2011/03/19 21:30

여자가 여자를 홀렸을 때 생각하니



몇일 전 등산을 갔었드랬는데,

헥헥 거리며 겨우겨우 올라가고있는 나를 마치 조롱하듯 가볍게 뛰어가는 처자가 있었으니,

바로 조깅녀였다.




잘록한 허리에 스포츠브라,
탱탱하게 업된 힙을 돋보이게 해주었던 타이즈 바지까지,
여자인 나도 넊놓고 완전 반할 정도였는데,
저만치 빠르게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절로 점검하게 되더라는...



단정하게 묶은 포니테일이 뛸 때마다 흔들리던 모습은, 정말 귀엽다못해 경쾌해 보였다.
다시한번 느낀,
"부지런해야 미인도 될 수 있는거다" 라는 말.



다행히 마른몸일지언정 보기싫은 앙상한 몸은 아니므로
다듬으면 나도 저들처럼 될 수 있을거라 자기 최면 거는중...ㅋㅋㅋ


여름이 오기 전까지
제대로 부지런 떨어보리라 lol

덧글

  • TheScorpio 2011/03/30 18:20 # 답글

    화이팅~! 요즘은 운동하기도 괜찮은 계절이라죠?ㅋ
  • mima 2011/03/31 10:57 #

    스콜피오님 오랫만이네요! :D
    저는 오늘도 등산다녀왔답니다.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길, 땀 쫙쫙 빼며 말이죠.
    끝나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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